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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25-04-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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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반등했던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적용하는 관세율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014.79p(-2.50%) 떨어진 3만9593.66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88.85p(-3.49%) 하락한 5268.0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737.66p(-4.31%) 밀린 1만6387.31에 장을 마쳤다.

전날 급등한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백악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누적 관세율이 알려진 125%가 아닌 145%에 달할 것이라고 정정했기 때문이다.

백악관은 대중 관세가 이날부터 발효되는 상호관세 125%에 더해 마약성분 팬타닐 관련해

기존에 부과됐던 20%까지 더해져 최소 145%라고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이전에 조처된 관세까지 더할 경우 145%가 넘어가게 된다.

이에 미국과 중국간 무역 전쟁 우려가 재차 커졌다. 이에 전문가들도 우려를 표했다.

마이클 가펜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세 유예는 도움이 되지만, 불확실성을 줄이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관세 불확실성에 기술주들은 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7.27% 급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5.7%, 메타는 6.74%, 브로드컴도 6.94% 급락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각각 4.24%, 2.34% 3.71%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상방재료가 되기에는 부족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CPI는 전월비 -0.1%를 기록. 예상치 0.1%를 크게 하회했다.

시장금리는 장단기가 크게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은 전일비 7bp 오른 4.40%로 마감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4.5bp 내린 3.86%를 기록했다.

달러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1.84% 하락한 101.01pt를 가리켰다.

관세 여파에 국제유가 역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28달러(-3.66%) 떨어진 배럴당 60.0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2.15달러(-3.28%) 밀린 배럴당 63.33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3.83% 오른 7126.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 100 지수는 3.04% 뛴 7913.2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대비 4.53% 늘어난 2만562.73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4.26% 붙은 4818.92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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