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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25-04-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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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부여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암호화폐 시장도 춤을 추고 있다.

10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97% 급등한 8만33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는 전일 대비 6.07% 뛴 1억2229만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시간 알트코인 역시 큰 폭으로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13.18% 폭등한 1671달러에, 시총 4위 XRP(옛 리플)는 하루 전보다

12.66% 상승한 2.06달러에 거래되며 2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밖에 시총 3위 테더는 전날과 비슷한 0.99달러에,

시총 5위 BNB는 4.50% 높아진 581달러에, 6위 솔라나는 12.73% 상승한 119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는 건

트럼프가 상호관세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경기침체 등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불확실성이 걷혔기 때문이다.

이날 트럼프는 중국을 제외한 70여국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이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2.86포인트(7.87%) 오른 4만608.45에 마감했다.

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74.13포인트(9.52%) 급등한

5456.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57.06포인트(12.16%) 뛴 1만7124.97에 각각 장을 끝냈다.

이날 다우지수는 2020년, S&P500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2% 뛰어오르며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다만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가 집계하는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현재 시간 기준 15점(극심한 두려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수치는 값이 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에 빠져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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